LastMod:

Introduction

벌써 챌린지 과정의 절반이 지나갔다. 이번주는 특히 동료들과 함께하는 활동이 많았고, 지난주에 느꼈던 문제점들을 나 뿐만이 아닌 다른 동료들도 느끼고 있었기에 피어세션을 더 알차게 보낼 수 있었던 한 주였던 것 같다. 이번주 학습 주제가 굉장히 빡센 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힘들다기 보단 재밌었다고 느꼈다. 자세히 이야기할 순 없지만 미션에서 요구하는 개념들이 이어지는 듯한 느낌을 받았을 때는 진짜 혈이 뚫리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긍정적인 부분도 많았지만, 여전히 수정할 부분도 많다고 느낀다. 이번주도 역시 KPT 형식에 맞춰 회고를 해보려고 한다.

Keep

  • 지난주에 느낀 피어세션의 문제점을 완벽히 타파한 것 같다.
    • 단순히 자기 코드 설명만 하는 시간이 아니라 설계에 대해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자리로 바뀌었다.
    • 그러면서 서로의 이해와 생각을 공유하고, 그걸 들으며 나도 한 단계 더 생각해볼 수 있는 생산적인 시간이었다.
    • 특히, 적극적으로 본인의 지식을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다른 동료들에게 긍정적인 피드백을 많이 전달했던 캠퍼분이 기억에 남는다.
  • 피어세션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 말을 많이하려고 노력했다.
    • 피어컴파일링 시간에 피어 분들 gist에 둥글고 상세한 피드백을 매일 작성했다.
    • 이론과 설계에 대한 의견을 많이 주고받았다.
  • 유닛 테스트 코드를 잘 작성했다.
    • 의도를 명확히 설명하고, 구현 전 테스트 코드 작성을 통해 명세에 맞게 구현했다.

Problem

  • 여전히 학습과 구현의 밸런스를 못 잡은 것 같다.
    • 이번주는 특히 구현의 비중이 훨씬 높아서, 학습한 내용의 대부분을 정리하지 못했다.
  • 시간 안배와 체력 관리를 잘 못한다.
    • 특히 운동시간을 잘 못지키고, 셀프 체크때 제대로 되어있는게 거의 없다.
  • 설계에 대해 다이어그램을 그리지 않는다.
    • 생각의 흐름을 글로 풀어서 좋다는 동료의 의견도 있었으나, 그래도 다이어그램이 있어야 다시 보더라도 한 눈에 이해하기 좋을 것 같다.

Try

  • 설계에 다이어그램을 포함한다.
    • 남이 내 것을 볼 때에도, 내가 나중에 내 것을 볼 때에도 가독성이 중요하다.
  • 학습 비중을 늘린다.
    • 구현도가 높은 것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확실히 학습하는 것이다.
    • 처음부터 완벽하게 구현하려고 시도하다가 아무것도 못하지 말자.
  • 그 날 반드시 지켜야 할 내용을 1~2가지 적어놓고 반드시 수행한다.
    • 예를 들어 운동시간 준수나 셀프 체크 전까지 ~%완료하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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